의정부공유학교 올해 100개 이상 교육 프로그램 준비 박차

의정부교육지원청이 공유학교 성과발표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정부교육지원청 제공.
의정부교육지원청이 공유학교 성과발표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정부교육지원청 제공

 

의정부교육지원청의 의정부공유학교 올래(ALL來)가 오는 3월부터 100개 이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을 추진한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의정부공유학교 올래(ALL來)가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 2025 공유학교 프로그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3월 하순부터 100개 이상(2024년 95개 운영)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단일반으로 운영하던 프로그램을 세분화(기본, 전문과정)해 학생 능력에 맞는 전문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프로그램 홍보 및 신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학생과 학부모의 불편 사항을 개선할 예정이다. 온라인 플랫폼은 3월 중 오픈한다.

 

의정부공유학교 올래(ALL來)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의정부교육지원청 제공.
의정부공유학교 올래(ALL來)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의정부교육지원청 제공.

 

원순자 교육장은 “의정부공유학교 올래(ALL來) 운영의 목적은 지역의 교육자원을 활용해 의정부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교 밖 교육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2025년에도 다양한 분야의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개설해 학생들의 미래 역량 신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공유학교 올래(ALL來)는 2024년 총 95개 프로그램에 1천500여명 학생이 참여했다. 국악 오케스트라 공유학교, 진로드림 공유학교, 선비문화수련 공유학교 등 학생들의 미래 역량 함양을 위해 다양한 영역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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