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은 자월도 주민들의 여가생활 개선 및 주민 건강을 위해 자월 국민체육문화센터를 건립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최근 자월 국민체육문화센터 광장에서 준공식을 열고 주민 화합의 공간 마련을 축하했다. 센터는 총 사업비 64억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지하에는 기계실이, 지상 1층에는 실내 다목적 체육관과 어린이 놀이터, GX룸, 지상 2층에는 공공도서관 등 다목적 공간을 마련했다.
군은 이번 센터 건립으로 생활체육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주민건강 증진과 운동을 통한 질병 예방 및 정신건강 개선 효과도 기대한다. 이 밖에도 각종 스포츠, 문화행사, 동호회 모임 등으로 주민 간 유대감이나 공동체 의식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다.
문경복 군수는 “도시와 농촌 간 지역 격차 해소 등 다양한 측면에서 자월면 주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는 주민 화합의 거점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