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여성병원, 모자보건사업 활성화 경기도지사 표창

김영탁 분당차여성병원장(왼쪽)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은 뒤 구성수 분당보건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분당차병원 제공
김영탁 분당차여성병원장(왼쪽)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은 뒤 구성수 분당보건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분당차병원 제공

 

차의과학대 분당차여성병원은 출산율 향상, 체계적인 신생아·영유아 건강관리 등으로 모자보건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분당차여성병원은 산부인과, 난임센터, 소아청소년과를 비롯해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 부인암센터, 여성비뇨의학과, 소아외과, 산후조리원 등을 갖춰 여성과 소아, 엄마와 아기를 위한 여성 친화적 병원으로 경기도 보건의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산부인과는 난임·산과·부인과·부인암 등 세부 분야별 전문의료진이 진료실, 검사공간 등을 분리해 진료하고 소아응급실 역시 성인과 구분해 소아 특화 진료하는 등 환자 맞춤형 진료환경을 조성해 치료 효과를 높이고 있다.

 

또 의료환경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난임 치료와 24시간 안전한 분만 시스템으로 경기도의 출산율 향상에 기여해 왔다.

 

특히 신생아 집중치료실은 심평원평가가 시작된 1회 차부터 3회 연속 1등급을 유지해 왔다.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의 경우 경기도 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됐고 전국에서 소아들이 진료를 받으러 올 정도로 신생아-영유아 건강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영탁 분당차여성병원장은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산모와 영유아의 생명을 지킨다는 사회적 소명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