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가 20일부터 15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한다.
이날 구에 따르면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은 구와 시중 9개 은행(기업, 국민, 신한, 농협, 하나, 우리, iM뱅크, 새마을금고, 경남은행)이 융자협약을 하고, 융자규모 150억원 범위내 기업과 협약은행 간 맺은 대출금리 중 연리 2~3%를 구에서 보전해 주는 사업이다.
융자대상은 본사와 공장이 서구에 소재한 업체로 ▲제조업 및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제조업 관련 지식기반 서비스업, ▲시내버스운송업, ▲택시운송업, ▲자동차정비업, ▲건설업, ▲전기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소방설비공사업 뿐만 아니라, 자연재해나 사회재난으로 피해를 당한 재해기업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기업지원과로 문의하거나 서구청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고환율·고물가·고금리로 관내 기업들의 어려움이 갈수록 심해진다”면서 “금리 부담을 완화하는 등 중소기업 자금 유동성 문제 해소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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