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랑기부제’와 함께하는 설맞이 이벤트… 30명 추첨해 ‘강화섬쌀’ 증정

image
인천시가 인천사랑기부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20~31일 간 특별 이벤트를 연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2025년 설 명절을 맞아 인천사랑기부제에 참여하는 기부자를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연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인천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사람 중 30명을 추첨해 인천 특산물인 강화섬쌀(고시히카리 4㎏)을 선물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고향이나 타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에서 기부하고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 30% 이내의 답례품을 받는 제도인 고향사랑기부제를 운영해왔다. 이 같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올해부터 인천사랑기부제로 개편한다.

 

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인천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고 ‘인천을 위한 기부’라는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인천만의 매력을 담은 새로운 답례품을 추가해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고, 소중한 기부금을 의미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금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기부자와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기금사업을 통해 인천사랑기부제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비롯해 각종 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온라인 참여로 가능하다. 하나은행, 신한은행,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의 모바일 앱을 통해 고향사랑기부하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가 인천을 사랑하는 기부자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인천사랑기부제를 통해 인천과 기부자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의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고향사랑e음 누리집과 인천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