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 서중원·지은채·김하은, 탁구대표 최종선발전 진출

2차 선발전서 나란히 조 2위로 최종선발전 티켓
남녀 10명, 21일부터 전년 국가대표들과 최종전 

화성도시공사
화성도시공사

 

화성도시공사의 서중원과 지은채, 김하은이 2025년 탁구국가대표 2차 선발전을 통과하며 최종 선발전에 나섰다.

 

‘명장’ 김형석 감독이 지도하는 서중원은 19일 제천체육관에서 끝난 남자 2차 선발전 2조에서 정영훈(보람할렐루야)을 3대0, 김가온(한국거래소)과 김예능(서울시청)을 3대2로 제압한 뒤 장한재(한국수자원공사)에게는 0대3으로 져 3승1패로 장한재(4승)에 이어 조 2위로 최종 선발전에 올랐다.

 

또 여자 1조의 김하은은 이다은(미래에셋증권)에 접전 끝 2대3으로 아쉽게 패했으나, 김태림(포스코인터내셔널)을 3대0, 정예인(화성도시공사 U-18)을 3대1, 이윤지(삼성생명)를 3대2로 제쳐 3승1패를 기록하며 2위로 최종 선발전에 진출했다.

 

여자부 5조 지은채도 이승은(대한항공)과 문초원(상서고)을 3대0, 반은정(미래에셋증권)을 2대1로 꺾고 최효주(한국마사회)에는 2대3으로 석패해 역시 3승1패로 2위를 차지하며 최종 선발전 티켓을 손에 넣었다.

 

한편, 2차 선발전을 통과한 남녀 각 10명은 지난해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최종 선발전에서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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