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남녀 30명 유망주들, 체력훈련 등 2주간 강도 높은 담금질
한국 조정의 미래를 이끌 국가대표 후보선수들이 지난 1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2주 일정으로 용인특례시 조정경기장과 실내 훈련장 등에서 동계 합숙훈련을 쌓으며 기량을 다졌다.
대한조정협회(회장 오세문)는 전국의 남녀 우수선수 30명(남자 14, 여자 16명)과 지도자 및 의무트레이너 6명 등 총 36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 조정 국가대표 후보선수 동계훈련’을 용인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우수선수의 조기 발굴과 육성을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조정 메카’ 용인특례시에서 동·하계로 구분 돼 수년째 연간 한 차례씩 진행되고 있다.
장현철 대한조정협회 전임 지도자를 감독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훈련에서 선수들은 혹한의 날씨 속에서도 2025시즌 새로운 도약을 위해 뜨거운 열기를 내뿜으며 체력 다지기와 실내 기술 훈련 등으로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장현철 국가대표 후보선수팀 감독은 “용인시가 훈련 인프라가 잘 갖춰지고 지도자와 선수들이 훈련 최적지로 선호하고 잇어 이곳에서 자주 훈련하고 있다”라며 “약 일주일여 시간이 지났지만 훈련 성과에 만족하고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의욕이 강해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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