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장애인 자립 돕는다…인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 ‘이해하기 쉬운 자립 안내’ 제작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지역사회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해하기 쉬운 자립 안내(이하 자립 안내)’를 제작했다. 인천사서원 제공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지역사회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해하기 쉬운 자립 안내(이하 자립 안내)’를 제작했다. 인천사서원 제공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지역사회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해하기 쉬운 자립 안내(이하 자립 안내)’를 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자립 안내는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여 지역사회 자립, 자립 체험 등 스스로가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자립 안내는 모두 4편으로,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1편은 요리, 청소, 공과금 납부, 내 돈 관리하고 쓰는 법, 지역 주민과 잘 지내는 법, 하고 싶은 일을 찾도록 도와주는 일 등 ‘자립’이 무엇인지 설명한다. 아울러 ‘지원주택’의 개념을 덧붙여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이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2편은 ‘공공지원’에 대한 설명을 담았다. 그림을 넣어 장애인 연금, 생계급여와 주거급여, 자립생활초기정착금 등을 이해하기 쉽도록 소개했다. 생계급여는 ‘나라에서 지원하는 생활비’로, 주거급여는 ‘나라에서 지원하는 월세’로, 초기정착금은 ‘처음 자립할 때 필요한 돈’ 등으로 설명했다.

 

3편에서는 ‘자립생활 체험’을 안내한다. 센터의 단기자립체험 지원 과정을 쉬운 언어로 설명한다. 예를 들어 ‘내가 사는 주소를 바꾸지 않고 체험할 수 있습니다’, ‘식비나 공과금 등 생활비는 내가 냅니다’ 처럼 어렵지 않은 단어로 이해를 돕는다. 마지막 4편은 ‘보통의 삶 지원’이다. 내용으로는 ‘처음 해보는 것들을 함께 합니다’, ‘갈 수 있는 곳이 많아집니다’, ‘어려운 일을 함께합니다’ 등 센터가 자립 장애인에게 어떤 지원을 하는지 설명과 그림을 넣었다. .

 

센터 관계자는 “자료는 센터 네이버 블로그에서 내려받거나 인천사서원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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