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대학생 해외봉사단, 수파누봉국립대학생들과 문화교류

인천 대학생 해외봉사단이 라오스 루앙프라방의 수파누봉국립대학교를 찾아 학생들에게 문구세트 전달 등 문화 교류를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제공
인천 대학생 해외봉사단이 라오스 루앙프라방의 수파누봉국립대학교를 찾아 학생들에게 문구세트 전달 등 문화 교류를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제공

 

인천의 대학생 해외봉사단이 라오스 루앙프라방의 수파누봉국립대학교를 찾아 다양한 문화 교류를 하며 민간 외교관역할을 하고 있다.

 

16일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8일 출국해 라오스에서 활동 중인 대학생 해외봉사단은 마지막 공식일정으로 수파누봉국립대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교류를 했다.

 

봉사단은 한국과 라오스의 전통춤과 놀이를 함께 즐기고, 서로의 문화적 특성과 가치를 존중하는 소중한 경험을 나누기도 했다. 단순한 교류를 넘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심어주며 깊은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봉사단은 또 수파누봉국립대학교에 문구세트 200개를 전달하며, 학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도 했다.

 

수파누봉국립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문화 교류는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해주었다”고 밝혔다.

 

진흥원 관계자는 “대학생 해외봉사단의 여정은 두 나라의 문화적 유대를 강화하고, 글로벌 사회에서의 상호 이해와 협력을 증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진흥원은 글로벌 사회에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국제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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