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수도권 전철 1호선 간석역에서 50대 남성 A씨가 크게 다치는 사고가 났다.
16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8시59분께 간석역에서 동인천~용산행 방면 급행열차에서 사고가 났다. 이 열차는 간석역을 무정차 통과하던 중으로 확인됐다.
“간석역에서 고객이 다쳤다”는 역무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의식을 잃고 쓰러진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두부손상과 의식장애로 119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간석역을 통과하던 급행열차 측면과 A씨가 충돌했다고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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