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소방서는 시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설 연휴 보내기를 위해 27일까지 화재예방 대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5년간 (2020~2024년) 설 연휴 기간 중 하남시 화재 건수는 총 7건으로 재산피해액은 600여만원으로 파악됐다.
소방서는 이에 따라 설 연휴 전까지 전통시장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안전조사 등으로 화재 위험 요인를 사전에 제거할 방침이다. 또 전통시장과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에 대한 안전 컨설팅을 통해 인명피해 제로화에 주력하기로 했다.
특히 연휴 기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 화재 예방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소방관서장 중심의 신속한 상황 관리와 출동태세 확립을 통해 빈틈없는 현장대응 체계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조천묵 서장은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촘촘한 안전대책을 추진하겠다”면서 “지역 주민들도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가 없도록 많은 관심과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