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축구협회 4대 회장에 박철웅 후보 당선

제4대 여주시축구협회장으로 당선된 박철웅 당선인. 유진동기자
제4대 여주시축구협회장으로 당선된 박철웅 당선인. 유진동기자

 

제4대 여주시축구협회장 선거에서 박철웅 후보가 당선됐다.

 

3파전으로 치러진 이번 선거는 105명의 선거인 중 96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가운데 박철웅 후보(기호 3번)가 52표를 얻어 과반 이상의 지지를 받았다.

 

박 당선인은 제3대 회장 보궐선거에서 당선되어 임기를 마친 뒤, 지난 11일 진행된 선거에서 제4대 회장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박 당선인은 여주시 축구동호인들의 축구장 사용 연간 배정시스템 확립, 연 1회 도대회 이상급 대규모 축구대회 유치, 여주시축구협회 상근직원 채용, 관내 대회 클럽과 단체부 분리 개최, 관내 축구대회 추가 개최, 스폰서십 유치, 경기도 주요대회 및 2026 K7리그 여주시 선수단 출전 지원 등을 선거공약으로 내걸고 축구계의 발전을 다짐했다.

 

박철웅 회장은 “여주시 축구발전을 위해 다시 한번 기회를 준 동호인과 축구인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당선에 앞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선거기간 동안 잠시 흩어졌던 동호인들을 하나로 묶고, 그들의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여주시 축구계의 새로운 변화와 개혁을 말보다 행동으로 실천해, 관내 축구인들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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