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남녀 초등 고학년부서 12분35초7·13분53초4로 동반 1위 남자 고등부 일동고 조나단도 29분08초3으로 우승 ‘시즌 V2’
손루이(남양주 주곡초)와 박서윤(포천 일동초)이 제15회 한국학생연맹회장컵 전국바이애슬론대회 남녀 초등 고학년부 스프린트에서 나란히 우승했다.
손루이는 12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벌어진 대회 첫 날 남초 고학년부 스프린트서 12분35초7을 기록, 고동규(포천G스포츠클럽·12분46초9)와 신준우(전북 무주초·13분35초5)를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또 여초 고학년부 스프린트 박서윤은 13분53초4로 같은 학교 선배인 전태희(14분45초8)와 김지안(포천G스포츠클럽·16분25초6)을 가볍게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고등부 스프린트서는 조나단(포천 일동고)이 29분08초3을 마크, 황태령(강원 황지고·30분09초8)과 한규민(평창 진부고·30분33초3)을 1분여 차로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이로써 손루이와 박서윤, 조나단은 지난달 열렸던 제15회 전국종별바이애슬론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스프린트 종목 정상을 질주했다.
한편, 여고부서는 이주희와 구수혜(이상 일동고)가 각각 31분08초9, 33분38초5로 2,3위를 차지했고, 남초 저학년부 윤도훈과 방지호(이상 일동초)도 각 12분18초8, 14분47초9로 은·동메달을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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