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회장 “생활체육 발전·전문선수 육성 위해 적극 노력”
윤주남 수원시테니스협회장(69·북수원신협 이사장)이 3선 도전에 성공했다.
수원시테니스협회는 12일 “협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윤주남 현 회장이 당선돼 향후 4년간 협회를 더 이끌게 됐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지난 2018년 보궐 선거를 통해 수원시테니스협회장에 당선된 후 내리 3선에 성공했다.
윤 회장은 “회장으로 다시 선출돼 큰 영광이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신 모든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생활체육 동호인부터 엘리트 선수에 이르기까지 모든 테니스인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윤 회장은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테니스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친선 대회를 기획하겠다. 또한 엘리트 선수들이 더 높은 경기력을 지닌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과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 회장은 수원북중, 수원 삼일고, 인하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수원시테니스협회장 외에도 장안구 마을만들기협의회장, 정자시장 상인회 고문 등을 맡아 왕성한 사회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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