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집회서 흉기 난동…50대 남성 현행범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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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경찰들이 차단벽 등을 통해 집회 통제 등을 진행하고 있다. 기사 내용과 무관. 경기일보DB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 집회에서 흉기 난동을 부린 5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12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씨가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낮 12시25분께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 거리에서 자신과 입장을 달리하는 집회 참가자와 다투다가 허공에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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