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화성시지부가 화성특레시 출범에 맞춰 인공지능(AI) 수기 고지서 세입 처리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했다.
2일 NH농협은행 화성시지부에 따르면 시와 시 지부는 지난해 12월 16일부터 2주간 시범 운영을 거쳐 이날부터 AI 수기 고지서 세입 처리 자동화 시스템을 운영에 돌입했다.
이는 지난 2023년 11월 도입한 안산시에 이어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두 번째다.
수기 고지서의 경우 납세자가 과세정보를 수기로 작성하면서 연 1만8천여건의 과세정보를 직원들이 일일이 입력해야 하는 등 처리에 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 지부 등은 수기고지서를 스캔해 문자 숫자로 변환 가능한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시 등은 수기입력 과정 최소화로 인한 행정비용 절감 등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수기납부서 자동 판독시스템 도입으로 행정비용 등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복지 행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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