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들의 명복과 안전한 사회 건설을 다짐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시의회는 지난달 31일 시의회 의정홀에서 개최된 종무식에 앞서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묵념으로 애도의 뜻을 전했다.
금광연 의장은 “불의의 여객기 사고로 목숨을 잃은 179명의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큰 슬픔에 빠져 있을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하루빨리 이번 사고가 수습되고 다시는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이바지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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