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6층 모텔서…1명 연기 마시고 병원 이송

31일 인천 연수구 6층 짜리 모텔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인천소방본부 제공
31일 인천 연수구 6층 짜리 모텔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인천소방본부 제공

 

31일 오전 2시34분께 인천 연수구 6층 모텔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60대 남성 A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고, 투숙객 등 12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또 세탁기와 냉장고 등이 불에 탔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등 76명과 펌프차 등 장비 29대를 투입, 불이 난 지 1시간여만인 3시36분께 완전히 불을 껐다.

 

소방당국은 옥탑 모텔 관계자의 숙소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옥상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며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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