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식 부회장 등 7명에 공로패 수여…각 팀별 장기자랑 ‘열기’ 안교재 회장 “경기도 조정과 체육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
경기도조정협회가 ‘2024 경기도 조정인의 밤’을 개최해 선수·지도자 등 조정인들을 격려·시상하고 새해 더 큰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30일 오후 수원 라마다호텔 프라자홀에서 열린 조정인의 밤에는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과 안교재 경기도조정협회장, 장병문 대한조정협회 부회장을 비롯 도내 시조정협회장, 각급 학교장 지도자·선수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2024년도 주요활동 영상 상영에 이어 무안공항 항공기 희생자를 위한 묵념으로 시작했다.
이어 유공자 시상에서는 구본식 협회 부회장과 조준형 전무이사, 이인선 이사, 이희우 수원시청 감독, 이후상 영복여중 감독, 강우규(수원시청)·이재윤(용인시청) 선수 등 7명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안교재 경기도조정협회장은 “지난 2년간 여러분과 함께하며 정말 행복했다. 조정인의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힘써왔다”라며 “경기도 조정을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경기도 조정과 체육의 발전을 위해 여러분과 계속 동행하면서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축사에서 “조정인의 한해를 돌아보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 예산 증액과 선수촌 건립을 통해 선수 여러분과 동호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더움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 2부에서는 중학부터 고교·대학·실업팀별 장기자랑이 펼쳐져 올 한해 수고한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훈훈한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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