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겨울철 취약계층 특별 난방비 지원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 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 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취약계층 난방비 부담 경감을 위해 난방비 지원에 나선다.

 

이번 한난 취약계층 특별 난방비 지원 대상은 한난 공급구역 내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며, 내년 3월까지 동절기 난방비 실적에 따라 지원받게 된다. 지원금은 최대 59만2천원이다.

 

한난의 동절기 특별 난방비 지원제도는 지난해 에너지 요금의 급격한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한 한시적 제도였으나,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해 올겨울에도 취약계층이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특별 난방비를 지원한다.

 

올해는 관리사무소 업무 부담 완화와 취약계층 신청 누락 최소화를 위해 공사 직원이 직접 찾아가는 접수 서비스를 전국 단위로 확대해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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