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초 박서윤, 종별바이애슬론 여초 고학년부 스프린트 金

14분50초8로 팀 선배 전태희와 김지안 가볍게 꺾고 패권
남고부 조나단· 남초 저학년 윤도훈·고학년 손루이도 우승

제15회 전국종별바이애슬론선수권대회 여초 고학년부 스프린트 우승 박서윤.일동초 제공
제15회 전국종별바이애슬론선수권대회 여초 고학년부 스프린트 우승 박서윤. 일동초 제공

 

박서윤(포천 일동초5)이 제15회 전국종별바이애슬론선수권대회에서 여자 초등 고학년부 스프린트 정상에 올랐다.

 

박서윤은 28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여초 고학년부 스프린트에서 14분50초8을 기록, 팀 선배인 전태희(17분40초1)와 김지안(포천G스포츠클럽·20분20초2)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또 남자 고등부 스프린트에서는 조나단(포천 일동고)이 28분41초1로 팀 동료 김정연(29분43초0)과 황태령(황지고·30분35초0)을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남초 저학년부 스프린트에서는 윤도훈(일동초4)이 21분35초6을 마크해 팀 동료 방지호(30분33초6)에 앞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남초 고학년부서는 손루이(남양주 주곡초5)가 14분20초1로 고동규(15분10초3)와 김도현(이상 포천G스포츠클럽·15분50초5)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한편, 남자 일반부 스프린트서는 김용규와 최두진(이상 포천시청)이 각각 27분58초6, 28분33초6으로 은·동메달을 차지했으며, 여자 일반부서는 같은 팀 아베마리야와 정주미가 각 25분25초4, 25분40초8로 2·3위에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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