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가 1년간의 의정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마치고 학생들의 체험 우수소감을 선정, 시상했다.
시의회는 26일 본회의장에서 ‘2024년도 의정 아카데미’ 체험 우수소감문 시상식을 열고, 최우수 수상자 15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올해 의정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953명을 대상으로 소감문을 공모한 후 우수작 심사를 통해 최우수 15명, 우수상 22명, 장려 23명을 선정했다.
이날 최우수상을 수상한 인천대학교 장원석 학생은 “의정 아카데미는 정치와 의정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돕고, 시민으로서의 책임감을 일깨워주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해권 의장(국민의힘·연수1)은 이날 수상자들에게 격려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는 “아카데미를 통해 학생들이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고 책임감 있는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미래세대 주역인 초·중·고교 및 대학생들이 의회를 직접 방문해 모의 의회와 본회의 방청 등의 의정활동 과정을 체험하고, 의원과의 만남 시간을 갖는 의정 아카데미를 해마다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의회 역할과 기능 소개 및 민주주의에 대한 가치를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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