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 8차 이사회…임원 보선·정관 개정

김상수·김동권·이운재 새 이사로 보선

23일 경기도체육회 대회의실에서 도체육회 제8차 이사회가 열리고 있다. 임창만기자
23일 경기도체육회 대회의실에서 도체육회 제8차 이사회가 열리고 있다. 임창만기자

 

경기도체육회는 23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이원성 회장을 비롯해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종목단체장 선거 출마를 위해 권병국 부회장(도사격연맹 회장) 등 15명이 임원서 사임했음을 보고했다.

 

또 임원 보선을 통해 김상수 도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권 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 이운재 베트남 축구국가대표팀 골키퍼 코치가 각각 새 등기이사로 충원됐다.

 

이 밖에 ‘22연패’를 목표로 하고있는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출전 보고, 도체육회 규정 제·개정 등 각각 보고사항과 심의 안건을 처리했다.

 

규정제정으로는 정년퇴직 예정자 퇴직 준비교육 시행세칙, 임금피크제 적용 직원의 역할과 업무 구체화 등 직제규정이 심의 의결됐다.

 

이원성 도체육회장은 “올해 이사들의 헌신과 열정을 통해 동·하계 전국체전 우승, 올림픽 도 선수단 선전 등으로 뜻깊은 한 해였다”라며 “내년 도체육회 예산이 약 100억원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증액안이 통과된다면 선수촌 건립 등 도체육 발전을 위한 행정을 지속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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