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어머니 유산까지 투자 했는데"…고래협력프로젝트 피해자의 절규

 

"그 돈 우리 어머니 유산이거든요"

 

주식 투자사기 '고래협력프로젝트'의 피해자 A씨는 "자신과 같은 사람이 더이상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며 경기일보의 인터뷰에 응했다.

 

고래협력프로젝트는 NH투자증권 대표 등 유명인을 사칭해 '단기간 투자로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말로 피해자들을 유인하는 형태의 사기 행각이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고 밝힌 A씨는 4천600만원에 달하는 자산을 입금, 현재까지 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 특히, 투자금의 절반이 넘는 금액은 형제들과 함께 써야 하는 어머니의 유산이다.

 

A씨는 "지속적인 가스라이팅에 나도 모르게 계속 돈을 입금했다"며 "세무 공무원으로 나름 직장생활도 오래했는데 세상에 공짜가 없다. 내 이야기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경각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고래협력프로젝트와 피해자 A씨의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썸네일] 2024ver 일반형(이슈픽 추가)
[썸네일] "어머니 유산까지 투자 했는데"…주식 사기 고래협력프로젝트 피해자의 호소. 허수빈 인턴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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