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원은 17대 인천의료원장으로 장석일 신임 원장이 취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장 신임 원장은 1962년생으로 가톨릭의대를 나와 산부인과 전문의로 개원했다. 이어 가톨릭의대 외래교수,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원장, (재)한국여성암 연구재단 이사 및 감사를 역임하고 있다.
장 원장은 이날 인천의료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인천의료원장으로 취임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장 원장은 3가지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의료원을 이끌어 간다는 방침이다.
그는 “인천시민 모두가 동등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공공의료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환자들이 신뢰하고 편안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집중하겠다”며 “직원들의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소통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저를 믿고 이 자리에 세워 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의료원 발전과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아낌 없는 응원과 협력을 부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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