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세계도시 연계 등 성과...5만3천여명 시민 함께해

[제74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행사 성과보고회] 2025년 국제행사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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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제74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행사 범시민추진협의회 추진성과 보고회’에서 유정복 인천시장과 참석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병석기자

 

“인천상륙작전은 대한민국을 있게 한 위대한 역사입니다.”

 

인천시가 19일 인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제74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행사 성과보고회’를 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범시민추진협의회 위원, 김기태 경기일보 인천본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9월 열린 제74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행사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범시민추진협의회 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내년도 행사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

 

보고회는 올해 행사 추진 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2025년 제75주년 기념행사 추진 방향 보고, 질의응답 및 간담회가 이뤄졌다.

 

올해 제74주년 기념주간 행사는 지난 9월6~12일 인천 전역에서 열렸다. 기념식과 시가행진, 인천평화안보포럼, 유엔 참전국(22개국) 유학생과 함께하는 유엔아이(UNI) 평화캠프, 팔미도 해상순례 및 군함 체험, 평화 그림 그리기 대회 등 30여개 프로그램을 했다.

 

특히 올해 행사는 ‘국제평화도시 인천’ 선포를 통해 세계 도시와의 연대를 강화했다. 또 육상 기념식 및 군·구별 특성을 반영한 균형 잡힌 프로그램 배치로 시민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그 결과 5만3천명 이상의 시민이 참여했다.

 

유 시장은 “올해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범시민추진협의회 위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2025년에는 이 행사가 국제행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위원 여러분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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