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현대유비스병원이 개원 30주년을 맞았다.
17일 현대유비스병원에 따르면 지난 1994년 12월에 개원, 올해로 개원 30주년을 맞아 최근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는 약 300여명의 내빈과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현대유비스병원은 개원 30주년 기념식에서 ‘건강을 넘어 삶의 동반자’라는 비전을 선포, 보다 적극적이고 포괄적인 보건과 사회 기여에 대한 방향을 예고했다.
우리 사회가 맞닥뜨린 저출산, 고령화 시대를 맞아 현대유비스병원은 지역 주민들 인생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의료기관의 사명을 다하기로 했다.
명실상부 인천을 대표하는 종합병원으로 올라선 현대유비스병원은 성공경험을 토대로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갈 계획이다.
앞서 현대유비스병원은 진단검사의학 부문을 확대 개편했고, 전문진단장비를 확충하면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을 위한 투자에 나서기도 했다.
이성호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지난 30년간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거점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며 “미래를 향해 발전적인 자세로 서로를 의지하며 라이프케어라는 비전을 실행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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