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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섬유 공장서 화재 발생…대응 1단계 발령

승인 2024-12-17 13:23
김은진 기자 kime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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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포천시 가산면 한 섬유 공장에서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윤원규기자

 

포천의 한 섬유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이 불을 끄고 있다.

 

17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27분께 포천시 가산면 가산리의 한 섬유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지휘차 등 장비 40대와 소방대원 등 인력 98명을 동원해 현장으로 출동하는 한편, 오후 1시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당시 공장 안에는 직원 15명이 있었는데, 모두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공장에서 형광등 배선 작업을 하던 중 불이 붙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화재를 진압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인명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포천#화재#섬유공장#대응1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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