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팝스타 마돈나(66)가 프란치스코 교황(87)과 끌어안고 있는 인공지능(AI) 생성 사진을 공유해 논란이 됐다.
15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 페이지식스 등 외신은 마돈나가 지난 13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스토리에 게재한 사진을 보도했다. 해당 사진에는 몸매가 드러난 검정 시스루 드레스를 입은 마돈나와 프란치스코 교황이 얼굴을 맞대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교황이 마돈나의 허리를 감싸거나 자신의 코를 이마에 대고 있는 모습 등 수위 높은 스킨십이 담겨있다.
다만, 해당 사진들은 모두 AI를 이용해 만든 사진이었다.
마돈나는 해당 사진을 게재한 이후 “관심을 받는 건 기분이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현재는 논란이 되어 삭제 조치됐다. 마돈나는 이번 논란과 관련된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마돈나는 앞서, 흑인 예수를 성적으로 묘사하거나 가시관을 쓰고 십자가에 못 박히는 무대 연출을 하는 등 줄곧 ‘신성 모독’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