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2027년까지 17억원을 들여 의정부음악도서관 주변에 일상 속 산책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음악정원’을 조성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음악정원은 의정부음악도서관 일대 발곡역, 장암발곡근린공원, 중랑천 등을 아우르며 2021년 음악도서관 개관 이후 매년 증가하는 방문객과 인근 유동 인구를 흡수하기 위해 건립한다.
단기적으로는 진입부 개선 및 보행로 확장으로 접근성을 높이고 장기적으로는 체류형 음악거리 조성, 음악 축제(페스티벌) 개최 등을 추진해 누구나 걷고 머물며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할 계획이다.
10개 부서가 협업해 약 17억원을 들여 이달부터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전문가와 실무부서로 구성된 실무단(워킹그룹)이 3개월간 공동연구한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 및 재정 여건을 고려,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한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김동근 시장은 지난 13일 담당 국장 및 각 부서 관계자들과 발곡역 2번 출구 앞 행정게시대 철거와 진입로 개선을 위한 사전 점검을 진행했다.
김 시장은 “음악정원은 단순한 도시 기반시설 구축을 넘어 시민들의 일상에 문화를 더하는 혁신적인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머물고 싶고, 걷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발걸음을 계속 내딛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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