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 장애학생의 성공적 사회통합을 위한 특수교육 설명회 개최

영아‧유‧초등 특수교육대상학생 보호자 대상 설명회 운영

장애학생의 성공적 사회통합을 위한 특수교육 설명회.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제공
장애학생의 성공적 사회통합을 위한 특수교육 설명회.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제공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희)은 9일 대회의실에서 영유아 및 초등학교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보호자 5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동행, 장애 학생의 성공적 사회통합을 위한 특수교육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특수교육 대상자의 보호자에게 개별화교육을 포함한 특수교육의 종합적인 안내를 제공하고 자녀의 교육과 성장에 따른 보호자의 불안감을 해소하며 공교육의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 대상자가 영유아에서 전공과 시기까지 받게 되는 특수교육교육과정과 개별화교육, 관련 서비스 및 안양·과천의 교육 프로그램 등을 세부적으로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보호자의 궁금증을 해소하도록 했다. 아울러 보호자의 자녀 교육에 대한 건의 사항을 듣고 수렴해 2025학년도 특수교육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보호자는 “장애 자녀를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막연하고 걱정이 컸는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자녀의 교육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교육청에서 적극적인 안내와 함께 부모와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해줘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승희 교육장은 “장애 학생이 행복하게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가정과 함께하며 모두가 존중받는 맞춤형 특수교육을 실현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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