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전력자립 프로젝트를 시행,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도는 ‘경기 RE100’ 비전 아래 2030년까지 전력자립 10만가구를 목표로 주택 태양광 및 미니태양광 설치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먼저 올해 도는 주택 태양광 지원사업에 도비를 200% 증액, 2천679가구를 지원해 여름철 전기요금을 평균 15만원 절감했다.
또 ‘미니태양광 사업’은 아파트 베란다 등 유휴공간에 소형 발전기를 설치해 전기료 절감을 돕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에너지 복지에도 기여하고 있다. 도는 예산을 20% 늘려 651가구에 설치를 지원했다.
더욱이 ‘경기 RE100 자립마을’을 통해 취약지역 82개 마을에 태양광 발전소를 지원, 주민 전기요금 절감과 마을기금 확보를 돕고 있다.
이 밖에도 ‘공공용지 활용 햇빛발전소’는 도민 투자로 설치된 발전소의 수익을 공유하는 상생 모델로, 올해 5곳의 공공기관에 준공됐고 총 49곳에서 사업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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