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하버파크 호텔서 제42회 인천시 문화상 수상식 열어

고상순 벽재도예연구소장 등 7명에 문화상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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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5일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제42회 인천광역시 문화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언론부문 송정로, 관광부문 장관훈, 체육부문 이준행, 유정복 인천시장, 전통예술부문 정은희, 미술부문 박흥규, 미술부문 고상순, 공연예술부문 이재선).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5일 중구 하버파크 호텔에서 제42회 인천시 문화상 시상식을 열고 6개 부문 7명 수상자에게 문화상을 수여했다.

 

시는 인천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거나 문화예술인으로서 활발히 활동한 인천시민에게 문화상을 주고 있다. 지난 1982년부터 2023년까지 총 215명의 인천 문화예술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는 문학·미술·공연예술·체육·언론·학술·전통예술·문화콘텐츠·관광 등 9개 부문 문화단체 및 기관 등의 추천을 받았으며 문화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6개 부문 7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는 미술부문 고상순 벽재도예연구소장·박흥규 작가, 공연예술 부문 이재선 연수구무용협회 부회장, 전통예술부문 정은희 서도소리보존회 인천시지회장, 관광부문 장관훈 인천관광협회 부회장, 체육부문 이준행 인천시세팍타크로협회장, 언론부문 송정로 인천in 대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올해는 더 다양한 부문의 문화예술인들이 수상을 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시민이 행복한 세계초일류도시 인천에 빛과 소금 같은 존재로서 앞으로도 함께 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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