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다문화 거점’ 함박마을 상생교류소 첫 삽…2025년 완공

지난 4일 열린 함박마을 상생교류소 기공식에서 이재호 연수구청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수구 제공
지난 4일 열린 함박마을 상생교류소 기공식에서 이재호 연수구청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수구 제공

 

인천 연수구 함박마을에 다문화 외국인들의 한국생활 정착을 돕고 내·외국인 상생의 거점 역할을 할 ‘함박마을 상생교류소’가 들어선다.

 

5일 구에 따르면 지난 4일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박마을 상생교류소 기공식을 했다.

 

구는 연수동 529에 48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천413㎡ 규모로 함박마을 상생교류소를 조성한다. 오는 2025년 10월 완공이 목표다. 연수구 가족센터 다문화지원팀과 프로그램실, 다목적 회의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구는 상생교류소가 함박마을 지역 주민 간 상호 이해와 화합을 돕고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호 구청장은 “주민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함박마을 상생교류소 건립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