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메디컬캠퍼스 총학생회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라면 2천432개와 연탄 1천개를 기부했다.
5일 가천대 메디컬캠퍼스에 따르면 재학생과 교직원 40여 명이 함께 마음을 모아 라면 1천개를 연수3동 주민자치센터에 전달했다. 센터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에 라면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에 전달한 라면은 총학생회가 재학생 수와 같은 2천432개를 목표로 지난 11월부터 ‘나눔야 기부천사’ 행사를 통해 마련한 것으로, 재학생 모두가 자발적으로 1인 라면 1봉지 기부에 동참했다.
김진호 총학생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모은 따뜻한 마음들이 힘든 겨울을 보내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의 메시지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성엽 연수3동장은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가천대 메디컬캠퍼스 학생 및 교직원 모두 한 마음 한뜻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셨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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