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선언에 환율 1천430원까지 치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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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야간 거래 중 1,430.0원까지 뛰었다.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언 이후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후 11시 3분 기준 전날보다 18.7원 급등한 1천42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주간거래 종가는 1천402.9원을 기록했으나,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오후 10시 30분부터 급상승해 오후 10시 53분에는 전날보다 28.7원 뛴 1천430.0원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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