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간석1동 행정복지센터 준공식을 했다고 3일 밝혔다.
기존의 간석1동 행정복지센터 청사는 준공 30여년이 지난 노후 건물로 공간이 좁아 기능 보강이 필요했다. 이에 구는 115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 3월 공사를 시작, 1년8개월 만에 사업을 완료했다.
새로 지어진 간석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2천885㎡ 규모다. 구는 주민자치 역량 강화 등 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원도심의 다양한 복지 ‧ 문화 프로그램 확대를 목표로 했다. 주요 시설로는 민원실·공유주방·다함께돌봄센터·어르신돌봄센터·프로그램실·소강당·대강당 등이 있다.
구는 공사 과정에서 모든 세대를 아우르기 위해 설계부터 회의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간석1동 행정복지센터 준공은 주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와 소통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주민 중심의 행정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공공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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