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에게 흉기 휘두른 30대 남성, 현행범 체포

의왕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의왕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부모에게 칼을 휘두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의왕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A씨는 이날 밤 12시24분께 의왕시 내손동의 거주지 앞에서 자신의 부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다.

 

A씨가 흉기를 휘두르는 것을 본 주민들이 이를 신고했고,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조현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자세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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