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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기온 영하 8도…밤부터 비나 눈 [날씨]

승인 2024-12-03 03:30
조혜정 기자 hjc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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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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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3일 북쪽에서 찬공기가 남하해 영하 8도까지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이하에 머물겠으며 전날(2일)보다 5~10도 가량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도, 수원 -4도 등 전국 -8~6도를 보이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인천 5도, 수원 4도 등 3~12도가 되겠다.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북부를 중심으로 눈이 쌓여있는 가운데,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이날 하늘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중부지방과 제주도는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밤(18~24시)부터 인천·경기남부와 충청권, 전북에 0.1mm 미만의 비 또는 0.1cm 미만의 눈 내리는 곳이 있겠다.

 

한편 강풍특보가 발표 중인 서해5도는 새벽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내외로 강하게 불겠고, 인천·경기서해안도 내일 새벽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2.5ｍ, 서해 앞바다에서 0.5∼2.5ｍ, 남해 앞바다에서 0.5∼2.0ｍ로 일겠다.

#경기일보#특보#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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