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행복센터가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키오스크 활용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키오스크 활용 교육’은 키오스크 사용이 어려운 고령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활용 능력을 향상하고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늘리기 위해 마련했다.
1회차에는 키오스크 이론 설명 및 키오스크 계산 방법에 대한 교육을 했다. 2회차에는 음식점에서 주문하기, 카페에서 주문하기, 휴게소에서 주문하기를 했다. 3회차에는 패스트푸드점에서 주문하기, 고속버스 및 KTX 예매를 교육했다. 마지막 4회차는 ATM기기로 현금 인출 및 송금하기, 무인민원발급기로 민원서류 발급하기 등이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식당이나 카페에서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것이 이제 어렵지 않고 익숙해졌다”며 “처음에는 키오스크 앞에만 서면 긴장했는데 이제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한석현 사무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디지털기기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