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국도서 18중 추돌 사고로 1명 숨져…“블랙 아이스 추정”

안성 죽산면 두교리 두교교 인근 18중 추돌사고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안성 죽산면 두교리 두교교 인근 18중 추돌사고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안성 죽산면 국도에서 18중 추돌사고로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났다.

 

2일 안성경찰서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께 안성 죽산면 두교리 두교교 인근 17번 국도에서 18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60대 남성 1명이 숨지고 4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날 사고는 다수의 차량이 사고를 일으켰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여러 건 접수되면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짙은 안개와 블랙아이스의 영향으로 총 18대의 승용차, 승합차, 화물차 등이 얽혀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관계기관에 상황을 전파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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