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내년 1월 ‘계양구립종합누리센터’ 부지매입 나서

인천 계양구, 2027년 운영 목표

인천 계양구청 전경. 구 제공
인천 계양구청 전경. 구 제공

 

인천 계양구가 ‘계양구립종합누리센터’를 짓기 위한 부지 매입을 내년 1월 초에 마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구는 총 사업비 240억원을 들여 동양동 일대 1천700㎡ 부지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 노인문화센터와 장애인복지관 등의 종합누리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구는 오는 2026년 예정된 계양지역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 시기 등을 고려해 신속한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또 이번 부지 매입으로 인천시의 사업비 보조금 지원 조건을 갖출 방침이다. 구는 이를 위해 내년 본예산(안)에 부지 매입비 12억4천여만원을 담았다.

 

구는 2027년부터 종합누리센터를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구는 종합누리센터를 통해 지역의 복합적인 복지 욕구를 충족시킨다는 구상이다.

 

구 관계자는 “내년 초 부지 매입을 마치면 설계와 건축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