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서 축사 지붕 무너지며 한우 19마리 고립됐다 구조

안성 한우농가 축사지붕 붕괴사고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안성 한우농가 축사지붕 붕괴사고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8일 낮 12시7분께 안성의 한 한우농가에서 축사지붕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소 19마리가 축사와 무너진 지붕 구조물 사이에 끼이거나 구조물에 깔리며 고립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지붕 구조물과 시설 잔해물 등을 제거하고 소들을 차례로 구조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축사 지붕이 눈 무게를 이기지 못해 무너진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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