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해상 항공기 사고 대비해 일본 항공국과 국제 통신 훈련

해양경찰청이 공해상 항공기 해상추락사고를 대비해 일본 국토교통성 항공국 도쿄구난조정본부와 합동훈련을 했다.
해양경찰청이 공해상 항공기 해상추락사고를 대비해 일본 국토교통성 항공국 도쿄구난조정본부와 합동훈련을 했다.

 

해양경찰청은 일본 국토교통성 항공국 도쿄구난조정본부와 공해상 항공기 추락사고를 대비하는 2차 합동통신 훈련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 이은 이번 훈련은 항공기 사고 시 효과적인 대응과 신속한 수색을 위해 양 기관 간 원활한 통신과 협력 강화를 목표로 했다. 특히 상반기 훈련에서 나온 미비점을 보완, 수색구조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훈련에는 해양경찰청 및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종합상황실, 국토교통부 항공교통본부 등 한국 유관 기관과 일본의 비행정보구역 항공기사고 대응 부서인 구난조정본부가 참여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훈련을 통해 한·일 수색구조기관 및 항공 당국 간 대응 및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며 “앞으로도 한·일 간 주기적인 통신 훈련을 통해 수색구조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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