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오는 29일 ‘2024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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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청에 설치한 크리스마스트리. 연수구 제공

 

인천 연수구가 오는 29일부터 ‘2024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를 연다.

 

구는 29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오는 1월15일까지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를 한다. 구가 주최하며 (재)연수문화재단이 주관한다.

 

구는 연수구청 한마음광장과 제2청사 두 곳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했다. 화려한 조명과 정교한 장식은 물론, 감각적인 조형물로 꾸몄다. 크리스마스트리는 축제 기간 매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불을 켤 예정이다.

 

점등식은 제2청사 송도한마당에서과 구청 한마음광장 송죽원에서 각각 열린다. 구청에서 열리는 점등식에서는 연수구소년소녀합창단과 에스프레시보가 부르는 캐럴 공연, 박기현 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꽃의 왈츠’가 이어진다.

 

이재호 구청장은 “환하게 빛나는 크리스마스트리가 연말연시 주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빛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수준 높은 문화 축제와 공연을 준비해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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