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2024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소각시설 비산재 재활용 처리 통한 자원순환 100% 달성 기여’

인천환경공단이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공단 제공
인천환경공단이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공단 제공

 

인천환경공단의 소각시설 비산재 재활용 처리를 통한 자원순환 100% 달성에 기여한 사례가 적극행정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27일 환경공단에 따르면 최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환경공단은 생활폐기물 소각 후 발생하는 비산재에 포함된 중금속으로 인해 매립 처분이 이뤄지던 종전 방식에서 벗어나, 전국 최초로 재활용 방안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연간 5억원의 처리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매립 폐기물을 새로운 자원으로 탈바꿈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에 환경공단은 자원순환 100% 달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계운 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단의 우수사례가 전국적으로 공유, 국가적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인천을 대표하는 환경 전문 공기업으로서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연구를 통해 자원순환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국무조정실이 공동 주관·주최하는 행사로, 공직문화 혁신을 통한 국민 불편 해소 등을 위해 해마다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217건(지자체 136건, 지방공공기관 81건)의 출품작들이 사례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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