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 수인분당선 가천대역 역명판 버스 덮쳐…70대 승객 부상

성남 수정구 테평동 수인분당선 가천대역 역명판 추락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성남 수정구 태평동 수인분당선 가천대역 역명판 추락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6일 오전 11시48분께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수인분당선 가천대역 역명판이 강풍에 날아가 주변에 있던 마을버스 유리창이 깨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70대 여성 승객 A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역명판이 강풍을 못 이겨 쓰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