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난방비 지원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가 26일 인천시청을 방문해 난방비 1억2천600만원을 전달했다.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 제공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가 26일 인천시청을 방문해 난방비 1억2천600만원을 전달했다.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 제공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는 26일 인천시청을 방문, 인천의 에너지 취약계층 아동가정을 도와달라며 난방비 1억2천600만원을 전달했다. 시는 인천 각 군·구 35가정씩 총 취약계층 아동 315명에게 각 40만원씩을 난방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초록우산은 생계비 부담이 늘어나는 겨울철에 저소득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보다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서영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 본부장은 “인천시와 함께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들에게 따듯한 겨울을 선물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아동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유정복 인천시장도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에게 난방비를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상호 협력해 지역복지 발전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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