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가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캠페인과 전시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아동학대 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아동을 상습적인 학대나 폭행에서 보호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구는 인천 연수경찰서, 인천남부아동보호기관과 지난 23일 스퀘어원에서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 캠페인’을 열었다. 캠페인과 함께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미아방지를 위한 사전 지문등록, 사·과·나·무 등 아동학대 예방 홍보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했다.
이어 지난 25일과 26일에는 연수구청 1층 송죽원에서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 전시회’를 했다. 구는 아동학대 피해 아동의 상처를 담은 그림을 전시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모든 아동이 안전한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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