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성가족재단이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학습 성과를 선보이고,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장을 마련했다.
26일 재단에 따르면 오는 29일까지 재단 본관에서 ‘2024 여가 아트전’을 연다. 2024 여가 아트전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의 가치를 나누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여가 아트전은 발표회, 전시회,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선 재단은 26일과 28일 낮 12시부터 약 1시간동안 인천여성가족재단 1층 로비에서 펼칠 다양한 공연을 준비했다. 재단 내 합창단, 도듬무용단, 가야금, 챠밍라인댄스 팀이 참여해 관객들에게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축제 기간동안 2층 대강당 로비에 재단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작품은 색연필 보태니컬 아트, 수채화, 퀼트, 한복, 캘리그라피, 홈패션, 생활양재, 서예, 식물과원예, 민화 등이다. 재단은 이 같은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폭넓은 예술적 경험을 제공한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핸드드립 체험 및 커피 시음 이벤트는 25일과 28일 오후 1~3시까지 305호 바리스타실에서 열린다. 텀블러를 지참한 선착순 100명의 시민들에게 드립백을 증정한다. 또 캘리그라피 엽서 무료 나눔 행사는 25~29일 2층 대강당 로비에서 열린다. 정성스럽게 써 내려간 따뜻한 글귀가 담긴 엽서를 선착순 100명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김미애 대표이사는 “이번 여가 아트전을 통해 수강생들의 학습 성과를 공유하는 등 문화예술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직접 체험하는 등 지역 주민들과 함께 문화예술의 가치를 나누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4 여가 아트전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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